인테리어 시작은 버리는 것부터 (철거) (1)
본격적으로 인테리어의 시작이다. 인테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공정은 바로 철거이다.
누군가 그러하지 않았나 버려야만 새것을 채워넣을 수 있다 라고....(??)
인테리어도 마찬가지이다 내부의 낡은것들을 버려야만 새것을 채워넣을 수 있다.
본격적으로 철거를 시작해보자.
1. 철거업체 물색하기
철거를 시작하려니 일을 맡길 수 있는 적당한 업체를 찾아보아야 한다.
방법은 많으나 몇가지 방법을 소개하자면
- 네이버 검색
- 주변 지인 소개
- 홍보물 등
- 인테리어 관련 네이버카페 검색(인기통, 셀인 등)
위와 같은 방법으로 대부분 검색할 것이다. 검색방법은 중요하지 않다.
나에게 맞는 내가 원하는 좋은 업체를 찾는것이 중요하다.
2. 좋은 철거업체 찾기
내가 생각하는 좋은 철거업체의 기준은 다음과 같다.
- 현장 방문을 해서 의뢰인과 상담을 하는가
- 철거작업을 하루만에 끝내주는가
- 엘리베이터 보양을 해주는가
- 한국인 직원이 많은가
위와 같은 기준으로 업체를 찾아보면된다.
현장 방문을해서 의뢰인과 상담을 하는가?
이는 업체의 상황과 의뢰인의 스케줄이 잘 맞아야 가능하겠지만
현장 방문을해서 철거업체와 철거 할것과 남길것을 사전에 체크해야 빠짐없이 철거가 가능하다.
철거작업을 하루만에 끝내주는가?
철거작업이 하루만에 끝나지 않을수도 있는데 내 경험상 아파트 인테리어 철거작업은 하루면 끝난다.
괜히 의도적으로 이틀에 나누어 작업하는곳도 있는데 이런 업체는 피해야 한다.
엘리베이터 보양을 해주는가?
엘리베이터 보양을 해주지 않는 업체도 있다. 이는 추후에 관리사무소에서 말이 나올수도 있으니
보양을 꼭 실시하고 작업하는 업체를 찾아야 한다.
한국인 직원이 많은가?
철거일이 힘들어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꽤 있다. 그중엔 철거경력이 오래되서 작업반장의 지시에 잘 따라오는 직원도
있는 반면, 인력소개소에서 파견되어 그날 처음 철거작업을 해보는 작업자를 데리고 작업하는 업체도 있을것이다.
업체의 사정이라는게 있으니 무조건적으로 피할것은 아니지만 하나 명심해야 한다.
한국 사람도 말이 안통할때가 많은데 외국인 근로자는 오죽하겠는가?
이는 효율성의 문제다. 숙달된 한국인 작업자들로 구성된 철거업체가 효율이 좋다.
3. 철거업체 계약하기
철거업체를 선택했다면 일정을 조율해보자. 철거는 평일 주중에 실시해야한다. 주말은??? 절대안된다.
업체마다 다르겠지만 계약금? 같은것을 요구하는 업체가 있다고 들었다.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작업이 끝나기전에 계약금이든 무슨 돈이든 주는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냥 날짜 맞춰서 서로 오케이 하면 되는것이다.
4. 철거작업 준비하기
철거작업을 준비하는 단계에는 몇가지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다.
- 관리사무소에 인테리어 공사 신고하기
- 관리사무소에 엘리베이터 사용비 문의하기
- 관리사무소에 엘리베이터 보양재 문의하기
- 해당 아파트 동 게시판과 엘리베이터에 인테리어 공사문 부착하기
관리사무소에 인테리어 공사 신고하기
대부분 아파트는 인테리어 공사 시작하기 앞서 관리사무소에 꼭 공사신고를 해야한다. 크게 어려운것 없으니 관리사무소에 문의하자
관리사무소에 엘리베이터 사용비 문의하기
아파트마다 다른데 엘리베이터 사용비를 요구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가 있다. 명목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유지보수를 위한 비용이다.
인테리어를 하드코어로 시작하고 싶다면 안내도 된다. 그냥 내야되는 돈이가보다 하고 눈가리고 내자. 정신건강에 이롭다.
관리사무소에 엘리베이터 보양재 문의하기
이 또한 아파트마다 다른데 신축아파트 같은경우 엘리베이터 보양재를 따로 갖고 있는 곳들이 있다.
이런곳은 엘리베이터 사용비에 보양재 대여 및 설치비가 포함되어 있어 엘리베이터 사용비를 좀 더 받는다.
왠만하면 관리사무소에서 하라는 대로 하는것이 좋다.
따로 갖고 있는것이 없다면 직접 설치 or 철거업체 의뢰 or 엘리베이터 보양 전문업체 의뢰 해야한다.
인테리어 공사문 부착하기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문을 한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소음 심한날(철거)을 표시해서 잘 보이는곳에 부착해두자.
철거편 1편은 이것으로 마무리하고 2편에 이어서 작성하겠습니다.
'인테리어 관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파트 단열의 핵심 샷시 (1) (0) | 2023.02.02 |
---|---|
인테리어 시작은 버리는 것부터 (철거) (2) (0) | 2023.02.01 |
인테리어 계획 짜기 (1) (0) | 2023.01.31 |
인테리어 무엇부터 해야하나? (1) (1) | 2023.01.12 |
다용도실에서 확인해야 할 사항(1) (0) | 2023.01.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