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에서 확인해야 할 요소들(1)
이전 글과 이어서 현관에 대해서 확인해야할 몇가지 요소들을 정리해보겠다.
이는 집마다 또는 현장마다 다르기때문에 본인에게 해당하는 요소만 확인해보면 되겠다.
1. 현관문
인테리어를 하는경우에 있어서 현관문을 교체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정말 낡은 현관문이거나
초인종, 우유투입구, 현관렌즈 등이 달려있어서 깔끔한 마감이 나오지않는 경우에는 현관문을 교체한다.
현관문 교체할때는 업체에 의뢰를 해야하니 이 경우는 제외하고 기존 현관문을 재사용 하는 경우를 가정해보겠다.
1) 현관렌즈
현관렌즈가 있으면 방문자를 확인할 수 있으니 더 좋을것이라고 생각하셨다면? 정답은 No이다.
오히려 범죄에 악용되는 경우가 많으니 이를 유지하지 마시고 꼭 없애기를 추천한다.
2)우유투입구
구축 아파트에만 있는 우유투입구. 모르는 사람이 내집에 손을 슥 넣는다는것 자체가 아니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자체가
소름끼친다. 무조건 막아주자. 우유투입구 커버라고 검색하면 정말 많은 제품이 나온다.
현관문 필름을 시공한다면 필름작업자분한테 커버도 감싸 달라고하면 대부분 잘 해주신다. 그러나 필름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으니 참고바란다.
3) 도어락
도어락은 무조건 교체할 것이라 본다. 대부분 푸쉬앤풀 타입의 제품을 사용할 것이다. wifi로 연동되는 제품이라면
어느제품이라도 문제될것은 없으나.
기존 도어락과 기존 인터폰을 사용하는 경우, 기존 인터폰에서 현관문 열림 기능이 있는경우에는
통신선이 한가닥 나와있을 것이다. 이게 끊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점검할 필요가 있다.
4) 인터폰
이 부분은 추후에 목공 부분에서 다루겠지만 인터폰이 현관연동이 되는 경우 통신선이 나와있다
정말 옛날 아파트라면 매립되어 있는 선이 최신 비디오 인터폰과 호환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전기공사때 미리 랜선을 날려놓거나 이후 목공편에서 말씀드리겠지만 미리 인터폰업체에게 방문요청해서
비디오 인터폰 설치 가능여부를 확인 받는것이 좋다.
5) 힌지
오래된 현관문중에 종종 힌지부분이 부식되고 틀어져서 문이 기울거나 잘 안열리는 경우가 있다.
대부분 힌지가 낡고 녹슬어서 회생 불가한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현관문틀, 현관문 동시에 교체를 해거나 힌지만 따로 AS를 해야한다.
기존 힌지를 그라인더로 잘라내고 새 힌지를 용접해서 붙여야 한다. 전문가의 영역이니 욕심내지말자.
6) 필름작업
현관문 필름작업시 주의할 사항.
무늬가 있는 현관문이 있다 이런경우 퍼티로 작업이 가능한 범위가 있지만 무늬가 난해해서 퍼티로 작업이 안되는 경우에는 현관문을 교체할 필요가 있다.
필름시공 과정과 관련해서는 추후에 별도로 다룰 예정이다.
다음에는 현관의 다른요소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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